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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를 주차하고 시동까지 껐는데 나중에 실내 송풍구에서 바람이 나오나요? 약 30분 뒤 시작하는 송풍이라면 에어컨 자동 건조 설정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 밖에서 들리는 팬 소리나 계속 멈추지 않는 작동까지 같은 기능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국내 2026 EV9 설명서를 기준으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일반 차량의 송풍구를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실제 EV9 실내나 작동 상태를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에어컨을 말리는 기능인지 확인하세요

에어컨 자동 건조, 흔히 애프터 블로우라고 부르는 기능은 시동을 끈 뒤 블로워 모터로 내부 물기를 말려 냄새를 줄이는 기능입니다. 국내 설명서는 약 30분 뒤 작동을 시작해 약 10분간 운전한 후 정지한다고 안내합니다.

작동할 때는 외기 유입 모드와 3단 바람 세기를 사용하며 얼굴·상반신 쪽으로 바람이 나옵니다. 돌아와 보니 송풍이 켜져 있다는 사실만으로 시동을 끄지 않았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설정과 작동 조건은 함께 봐야 합니다

인포테인먼트의 설정 → 차량 → 공조 → 공조 편의 → 에어컨 자동 건조에서 선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고 시 활성화된 기능이며 업데이트에 따라 화면 구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일정 시간 사용한 뒤 시동을 끄고, 배터리 잔량과 외기 온도 조건도 충족해야 작동합니다. 예정 화면을 봤더라도 차량 상태에 따라 실행되지 않을 수 있어 매번 같은 시각에 켜지는 타이머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직접 구성한 설명 도표입니다. 실제 설정 화면은 아닙니다.

원하지 않으면 해당 기능을 해제하세요

자동 건조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같은 메뉴에서 해제하면 됩니다. 다만 습기를 말리는 기능이라는 목적을 알고 선택하세요. 이 기능을 켰다고 에어컨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거나 차량 시동 또는 원격 공조가 작동하면 자동 건조는 정지합니다. 작동 중 문을 열어 확인하거나 다시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상태가 바뀔 수 있으므로 관찰 순서도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모든 팬 소리를 자동 건조로 묶지는 마세요

처음 소리가 난 시점, 지속 시간, 실내 송풍구에서 실제 바람이 나왔는지를 적어 보세요. 외부 팬 소리만 들렸다면 이 안내만으로 애프터 블로우라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안내된 작동과 다른 장시간 송풍이 반복되거나 경고·시동 문제가 함께 생기면 영상과 발생 조건을 기아 서비스에 전달해 점검받으세요. 해외 문의의 추측을 근거로 배터리 불량이라고 단정하거나 팬을 임의로 분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료 확인: 2026년 10월 28일. 기아 국내 2026 EV9 자동 건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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